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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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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지난 8월 26일(수)부터 8월 28일(금)까지 2박 3일간 ‘2026학년도 이차전지 현장학습 초급과정’을 운영했다.
□ 이번 교육은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초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가천대, 부산대, 인하대, 경남정보대 등 5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에 따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이번 현장학습은 이차전지 기초 이론부터 제조 공정, 성능 분석 및 분석장비 활용, 산업 현장 견학까지 이차전지 산업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실습과 관련 기관 방문을 병행해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 교육 첫날에는 충북대 드라이룸과 분석실에서 이차전지 제조 및 분석에 활용되는 장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스마트카센터에서는 자율주행차 시승 체험을 실시했다. 이어 전파플레이그라운드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방문해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검증 등 산업 현장에서 수행되는 실무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둘째 날에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김홍일 청주대 교수와 함께 이차전지 기초 이론, 제조 공정 및 성능 분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셀 제조 공정을 실습했다.
□ 마지막 날에는 코인셀을 활용한 임피던스 측정과 충·방전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나노·마이크로 분석 전문기업 엠투엔코리아 남정섭 대표를 초청해 전자현미경을 활용한 분석 실습을 실시하며 이차전지 소재와 셀의 특성을 분석하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 김연성(충북대 신소재공학과 4학년)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이차전지 관련 장비를 직접 보고 실습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장비가 실제 배터리 제조와 분석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향후 중급과정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광민(부산대 화학과 4학년) 학생은 “배터리의 성능과 특성을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차전지의 여러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2023년 6월 출범한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COSS)’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이 사업은 이차전지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대를 비롯한 참여대학과 충청북도, 청주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고 있다.